노커미션 바카라는 왜 오히려 불리할 수 있나
핵심 요약
노커미션 바카라는 5% 커미션을 없애는 대신 뱅커가 6으로 이긴 판을 절반만 지급합니다. 뱅커 6 승리가 8덱 기준 5.39%나 되기 때문에 뱅커의 하우스엣지가 1.06%에서 약 1.46%로 오히려 높아집니다.
노커미션 바카라에서 커미션이 사라지는 것은 사실입니다. 다만 대신 붙는 규칙이 있습니다. 뱅커가 합계 6으로 이긴 판은 1:1이 아니라 절반만 지급하며, 이 조건이 5% 커미션보다 비쌉니다. 결과적으로 뱅커 베팅의 하우스엣지는 약 1.06%에서 약 1.46%로 올라갑니다.
바뀌는 규칙은 하나뿐입니다
| 항목 | 일반 바카라 | 노커미션 바카라 |
|---|---|---|
| 카드 규칙 | 표준 | 동일 |
| 확률 | 뱅커 45.86% · 플레이어 44.62% · 타이 9.52% | 동일 |
| 뱅커 일반 승리 | 1:1에서 5% 공제 | 1:1 전액 |
| 뱅커가 6으로 승리 | 1:1에서 5% 공제 | 1:0.5 (절반만) |
| 플레이어 승리 | 1:1 | 1:1 (동일) |
카드가 나오는 확률 자체는 하나도 달라지지 않습니다. 바뀌는 것은 지급 방식뿐이고, 그것만으로 기대값이 달라집니다.
뱅커 6 승리가 얼마나 자주 나오나
이 규칙의 무게는 "뱅커가 하필 6으로 이길 확률"에 달려 있습니다. 8덱 표준 규칙에서 이 값은 5.39%입니다. 뱅커 승리 전체가 45.86%이니, 뱅커가 이긴 판의 약 8분의 1이 여기에 해당합니다. 드문 사건이 아닙니다.
계산해 보면
1만 원을 뱅커에 걸었을 때 노커미션 규칙의 기대값입니다.
(0.4047 × +1만 원) + (0.0539 × +5,000원) + (0.4462 × −1만 원) = −146원
첫 항은 6 이외의 값으로 이긴 경우(45.86% − 5.39% = 40.47%), 둘째 항은 6으로 이겨 절반만 받는 경우, 셋째 항은 진 경우입니다. 결과는 −146원, 즉 하우스엣지 약 1.46%입니다.
두 방식의 비교
| 베팅 | 일반(커미션 5%) | 노커미션 | 차이 |
|---|---|---|---|
| 뱅커 | 1.06% | 1.46% | +0.40%p |
| 플레이어 | 1.24% | 1.24% | 변화 없음 |
100만 원을 뱅커에 걸었다면 기대손실이 1만 600원에서 1만 4,600원으로 늘어납니다. 4천 원 차이가 작아 보이지만 총 베팅액이 늘수록 비례해서 커집니다.
여기서 순서가 뒤집힙니다
일반 바카라에서는 뱅커(1.06%)가 플레이어(1.24%)보다 유리합니다. 그런데 노커미션 테이블에서는 뱅커가 1.46%가 되므로 플레이어 쪽이 더 유리해집니다. "무조건 뱅커"라는 흔한 조언이 노커미션 테이블에서는 틀린 조언이 되는 셈입니다.
| 테이블 | 엣지가 더 낮은 쪽 | 수치 |
|---|---|---|
| 일반(커미션 5%) | 뱅커 | 1.06% < 1.24% |
| 노커미션 | 플레이어 | 1.24% < 1.46% |
왜 이런 규칙이 인기가 있나
이유는 정산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. 커미션 방식에서는 이길 때마다 딜러가 금액을 떼어 가는 장면이 반복되므로 비용이 계속 인식됩니다. 반면 노커미션은 대부분의 판에서 온전히 1:1을 받고, 손실은 열여덟 판에 한 번쯤 오는 '뱅커 6' 판에만 발생합니다.
같은 금액을 잃어도 드물게 한꺼번에 잃는 쪽이 덜 아프게 느껴집니다. 진행도 빨라집니다. 커미션을 계산하고 칩을 정리하는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. 그런데 진행이 빨라지면 같은 시간에 거는 판수가 늘고, 기대손실은 총 베팅액에 비례하므로 시간당 손실은 더 커집니다.
손익분기점을 뒤집어 계산해 보면
노커미션 규칙이 5% 커미션과 정확히 같아지려면 뱅커 6 승리를 얼마나 지급해야 하는지 거꾸로 구할 수 있습니다. 두 방식의 기대값을 같게 놓고 풀면 약 1:0.57이 나옵니다.
| 뱅커 6 승리 지급 | 뱅커 하우스엣지 | 평가 |
|---|---|---|
| 1:1 (감액 없음) | −1.24% (이용자 유리) | 성립할 수 없는 조건 |
| 1:0.75 | 약 0.11% | 거의 손익분기 |
| 1:0.57 | 약 1.06% | 일반 테이블과 동일 |
| 1:0.5 (표준 노커미션) | 약 1.46% | 일반 테이블보다 불리 |
실제로 쓰이는 값이 0.57이 아니라 0.5라는 점이 이 규칙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. 0.07의 차이가 작아 보이지만, 뱅커 6 승리가 5.39%나 되기 때문에 그 차이만으로 하우스엣지가 0.40%p 벌어집니다. 커미션을 없애는 대가가 커미션보다 비싸게 책정돼 있는 셈입니다.
테이블에 앉기 전에
- 뱅커 6 지급 배수를 확인합니다. 1:0.5가 표준이지만 다른 배수를 쓰는 변형도 있습니다.
- 다른 값에도 제한이 있는지 봅니다. 뱅커 7이나 다른 조건에 감액을 두는 변형이 존재합니다.
- 타이 지급 배수를 확인합니다. 8:1과 9:1의 차이는 하우스엣지 세 배 차이입니다.
- 확인한 값으로 직접 계산합니다. (확률 × 지급) 항을 모두 더해 0보다 얼마나 작은지 보면 그것이 하우스엣지입니다.
커미션이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계산은 뱅커 커미션 5%의 계산 근거에, 기준이 되는 확률표는 확률과 하우스엣지에 있습니다. 낯선 용어는 바카라 용어 사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노커미션 바카라는 커미션이 없는데 왜 손해일 수 있나요?
커미션 대신 뱅커가 합계 6으로 이긴 판을 절반만 지급하기 때문입니다. 이 경우가 8덱 기준 5.39%로 뱅커 승리의 약 8분의 1에 해당해, 뱅커 하우스엣지가 1.06%에서 약 1.46%로 오히려 높아집니다.
노커미션 테이블에서는 어디에 거는 게 나은가요?
플레이어입니다. 노커미션 규칙에서 뱅커는 약 1.46%, 플레이어는 1.24%로 순서가 뒤집힙니다. 일반 테이블에서 통하는 '뱅커가 유리하다'는 기준이 노커미션 테이블에서는 반대가 됩니다.
노커미션은 확률 자체가 다른 게임인가요?
아닙니다. 카드 규칙과 확률은 완전히 같아서 뱅커 45.86%, 플레이어 44.62%, 타이 9.52% 그대로입니다. 달라지는 것은 이겼을 때 받는 금액, 즉 지급 방식뿐입니다.
뱅커 6 승리가 그렇게 자주 나오나요?
8덱 기준 전체 판의 5.39%입니다. 대략 열여덟 판에 한 번꼴이며, 뱅커가 이긴 판만 놓고 보면 여덟 번에 한 번 정도입니다. 절반만 지급되는 판이 이 정도 빈도이므로 5% 커미션보다 비싼 조건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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